sw공동해커톤 소개
매년 6월 중순에 진행하는 해커톤으로 1학기 기말 끝나고 1주일정도 여유를 가지는 기간에 진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며 SW중심대학에 속해있는 대학교들의 학생들이 모여서 진행한다.
각 학교에서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여 오기 때문에 팀프로젝트 다운 프로젝트를 진행 할 수 있다.
그렇다고 잘하는 사람만 지원하라는것은 아니다. 잘하는 사람도 여러 경험을 거쳐 성장한것처럼 지원하려는 사람도 이 해커톤이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이 된다.
또한 짧은 기간동안 협업하여 결과물을 내는것에 대한 경험을 해보고 싶은 사람에게도 이 해커톤을 추천한다.
팀빌딩
팀 빌딩은 디자이너 1명, 개발자 4명으로 이뤄지며 다른 학교의 학생들로만 이루어져야 한다.
2022년도에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후원사인 클라썸을 통해 진행되게 되었다.
팀원들 간에 소통은 주최측에서 만든 게더 타운을 이용했는데, 프로젝트 진행할때는 디스코드가 편해서 디스코드 방을 새로 파서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등록이 되고, 구인하는 기술스택에 맞게 팀을 짜게 된다.
형평성을 위해 기존에 만들던 토이플젝x, 처음으로 만드는 진척도0인 아이디어야함
이번년도 요구하는 개발자쪽 기술분포&부족한 인력을 느낌상 보니
웹프론트 > 안드로이드 > AI >웹백엔드 > 기타
이렇게 된거같다.
아무래도 백엔드 개발자가 많고 프론트 개발자가 적다보니 분포가 이렇게 된거 같았다.(아마 매번 해커톤마다 그러지 않을런지)
사용하는 기술 스택은 자유지만 대부분의 학생이 대학교 3, 4학년 친구들이라 취업 시장에서 많이 쓰는 Spring boot, React, Django 같은 기술이 주를 이뤘다
해커톤 진행
팀빌딩이 끝나면 팀 미확정 인원 2차 팀빌딩하여 마치고 수~금 3일 동안 정해진 프로젝트를 가지고 해커톤을 진행한다.(금요일 오전 11시까지 동영상 및 발표자료 제출이기 때문에 사실상 2일 동안 진행된다)
해커톤 진행은 다음과 같이 이루어진다
개회식 - (2차 팀빌딩) - 프로젝트 제작 시작 - 프로젝트 중간점검(2일차) - 프로젝트 최종 제출(PPT, 5분내 영상) - 프로젝트 평가(학생평가 + 교수평가) - 폐회식
해커톤 기간에 멘토님들에게 기술적으로 어렵거나 문제가 되는것 등을 물어볼 수 있다. 하지만 짧은 시간 동안 개발해야 되는 해커톤이다 보니 본인들이 아는 기술스택 내에서만 구현을 하다보니 멘토님들에게 질문하는 팀이 적어서 많이들 심심해 하신다 ㅋㅋ!(사소한거라도, 프로젝트와 관련없는거라도 질문해주시면 좋아하신다)
온라인으로 진행하는데 이것저것 신경을 많이 써주신게 돋보였다. 이런식으로 택배로 조그마한 선물도 받을 수 있었다.(간식 세트 굳) 개인적으로 스티커 모집광이라 스티커도 있었으면 좋았을듯 싶다.
진행했던 프로젝트
우리는 위기탈출넘버원이라는 팀명으로 불살기(불 속에서 살아남기)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르 진행했다.
아이들을 위한 3D 재난 대처 교육 게임을 목표로 Unity기반으로 만들어졌다.
게임으로 만들게 되면 아이들의 접근성이 뛰어날뿐 아니라 물리엔진으로 해당 하는 상황이 시뮬레이션이 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왜 불이 날때 손으로 문고리를 잡으면 안되는지, 엘리베이터를 타면 안되는지 등의 이유를 게임 진행으로 알게 할 수 있다.
어린아이일때는 자동차랑 자기가 부딪히면 얼마나 아픈지 모른다. 실제로 부딪혀본적도 없고, 근거가 되는 과학지식도 없기 때문이다. 나 역시도 어릴때 자동차랑 부딪힐때 점프하면 안다치지 않을까? 엘리베이터가 추락할때 땅에 부딪히는 순간 점프하면 안다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곤했으니 말이다.
진행과정에서 branch를 각자따고 진행했는데, merge하는 과정에서 conflict때문에 엄청 고생했다 ㅋㅋ!
유니티 hieracy와 관련된 파일에서 conflict가 엄청나서 Object 배치 관련해서 서로 엄청 날려먹었다
유니티 협업시 어떻게 hieracy 관련 파일의 conflict를 최소화할 수 있는지는 개인적으로 좀 알고 싶다...(아직도 해결법 몰?루)
프로젝트 발표 영상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D_v8enFp6Uo
요건 함께 작업했던 깃헙주소
수상
운이 좋게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장상을 받았다.
심사 질의응답때 벙쩌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상을 받을 수 있어서 팀원 모두 좋아했다.
삼일간 열심히 프로젝트를 참여한거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던거 같아서 좋았다.
상금은 n빵으로 주최측에서 배분해준다
후기
해커톤에서 모르는 사람들과 팀을 짠다는게 걱정됬었는데 다들 친절하고 열정적이여서 좋았던것 같다. 협업을 하면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경험 할 수 있어서 좋았고, 페어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협업의 필요성을 깨닫게 된것 같다.
수상작들을 보니깐 단기간 동안 좋은 결과물을 내고, 대단한 사람들은 역시 많다는걸 느꼈다. 나도 열심히 해서 더 훌륭한 개발자가 되고 싶다.
팀원 모두 해커톤 기간 동안 열심히 해주었고 그것에 대해 인정을 받을 수 있었던것 같아 기뻤다. 해커톤에 참여하신분들 모두 사회에 나가서도 좋은 개발자, 디자이너로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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