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 #주식

    주식을 시작하는 주린이

    나는 주식은 이번년도 4월때부터 계속하고 싶어했었다. 하지만 어릴때부터 주변 어른의 선입견으로 주식만큼은 절대안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고 잃는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빨리 시작하지 못했던것 같다. 주식 계좌 비밀번호 찾기가 귀찮다는 둥, 주민등록증 인식이 실패돼서 가입이 안된다는 둥 핑계를 대면서 말이다. 4월부터 쭉쭉 올라가는 나스닥 그래프를 보며 손가락만 쪽쪽빨고 있었다. 나는 8월초부터 시드자금 2천으로 시작했으며, 현재 처음으로 폭락장을 맞아보았다. 사실 폭락이 온다는 여러 정황과 경고가 있었음에 기다리고 기다리며 안사다가 계속 해서 올라가는 주식을 보며 나중가면 이 가격에 못살거라는 욕심이 앞서서 사버린것이다. 주식에서 참 사람이란 동물의 욕망을 몸으로 느낄수 있는것 같다. 난 이런 실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