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하면 영상 보시고.. 애네 포스팅 패턴이 이러하다
1. 알려져 있는 제품 중 해당 주제에 대해 맘에 드는 제품이 없다고함
2. 자기는 절대 협찬이 아니라고하며 광고문의 사절이라고 적음
3. 논문이나 전문가 글을 통해 그럴싸하게 내용을 정리해서 올림
4. 내 글을 읽으면 올바른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지식이 생긴다고함(합리적 소비자라고 착각하게 함)
5. 문의가 너무 많이와서 일일히 답변 해줄수 없다며 마지막에 구매링크 첨부(듣도보도 못한 브랜드)
6. 검색엔진에 검색시 스폰서 or 광고로 최상단에 포스팅이 위치한다
7. 포스팅이 몇개 없고 해당 제품에 대한 신뢰가 갈 수 있는 닉을 쓴다(블로그를 사서 글을 올리는 경우는 예외)
나도 오늘 오메가3 검색하는데 자연스레 당할뻔해서 이런 방식의 광고가 얼마나 소비자를 속이기 쉬운지 체감할 수 있었다...
본인들의 제품이 그렇게 뛰어나면 사람들이 알아서 찾아서 먹을건데 이건 거의 뭐 사기에 가까운거 아닐까 싶다
구글 네이버에 오메가3를 검색하면 나오는 화면
최상단에 올라와있는 글인데 이거다 스폰서, 광고라고 옆에 붙어있다. 검색엔진에서는 수익을 위해 이런식으로 돈을 받고 파워링크를 제공받는다. 네이버의 경우 클릭당 최소 70원에서 입찰해서 인기 키워드는 2000~3000원 심하면 만원이 넘어가는곳도 있다한다. 근데 이런 돈을 써가면서 본인 블로그 글을 광고한다? 100% 바이럴 광고다.
해당 글에 들어가보자
블로그에 글 이거 1개뿐이다... 근데 글 읽어보면 진짜 자연스럽게 구매링크까지 누르며 구매를 고려하게 된다는 사실 ㅋㅋ..
해당 포스팅 박제
이런 유형의 포스팅이 다 바이럴 or 사기니깐 보고 판단 할 수 있게 긁어왔음.
글이 겁나게 길어서 보고 싶은 사람은 더보기 클릭해서 보시면 될듯
<긴급공지 - 협찬사절>
오메가3, 영양제, 건강기능식품 등 광고 일절 안 받습니다. 순수 정보성을 위해 쓴 글입니다. 광고협찬 문의는 사양하겠습니다. 그만 연락주세요. 광고문의는 다 차단하겠습니다
시작에 앞서 간단히 한가지 알리고자 한다.
최근 나의 글을 모방하는 글들이 부쩍 많아졌다.
그런 글들을 볼수록 새삼 나의 영향력이
이정도인가 싶을 정도로 놀랍다.
그래도, 그런 글들을 작성할 권리는 그들에게
있고 내가 한글을 전세 내지는 않았으니
나에게 비슷하게 쓰지 말라고 막을 권리도 없다.
하지만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는 상황은 좀 우려스럽다.
그렇다고 내가 이 모든 상황을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저 결국 독자 스스로가 냉정하게
어떤 것이 진짜인지 판단하기를 기대할 뿐이다.
그럼 이제 시작한다.
당신이 이 글을 읽고 있다면,
당신은 눈에 이상을 느꼈거나,
노화 중인 40대 이상이거나,
혹은 성인병, 혈관 질환이 있는 등
각자의 상황에 따라 건강을 위해
오메가3를 찾아보며 유입 되었을 것이다.
쏟아지는 수많은 오메가3들 중,
당신이 어떤 걸 골라야 돈 낭비를
하지 않을지 모르겠다면,
단 '5분'만 투자해 이 글을 읽어라.
내가10년을 넘게 수십가지의
제품을 섭취했던 경험과,
이 글을 위해 2개월을 공들여 수많은 논문과
수 천개의 리뷰를 뒤져가며 분석한 모든
내용을 이 글 안에 전부 담아놨기 때문이다.
따라서 5분이라는 시간을 투자하여
이 글의 내용을 잘 이해한다면,
1. 오메가3를 잘못 사서 돈 낭비 할 일이 전혀 없게되고,
2. 오메가3를 잘못 사서 발생하는 모든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게 되며,
3. 시중에 나와 있는 수천 개가 넘는 오메가3 중,
가장 안전하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지식을 가지게 될 것이다.
사실 관련 서적,논문을 들여다보고
수많은 약사,의사들의 유튜브나 칼럼 등을
살펴보며 제품에 대한 지식을 얻는 것,
절대 특별한 일이 아니다.
누구나 관심만 가지면
모두가 할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으로써
그럴 시간도 없을 뿐더러,
수많은 콘텐츠가 난무하는
정보 과부하 시대에 피로도가
누적되어 그럴 의지조차도
갖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내가 오메가3 관련 논문,
리뷰들을 뒤적이며 이토록
긴 글을 작성한 이유는 하나다.
아무것도 모른 채 광고만 냉큼
믿으며 구입하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갑갑했었기 때문이다.
나 또한 여러 번 속아본
경험이 있기에,
나와 같은 소비자들이 오직 이익만을
고려하는 얌체 같은 마케팅에 당해
물건을 구입하는 일이 더는 없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 글을 쓴다.
(소비자의 똑똑한 소비는 결국, 모든 제품의
품질을 올려주는 선순환이 될 것이다.)
글에 담긴 모든 내용은 관련 논문, 리뷰
등을 근거로 직접 알아본 것들로
전부 반박 불가한 팩트임을 밝힌다.
소비자들은 업체의 광고가 아닌
객관적 사실을 기준으로 판단하여
돈 버리지 않는 제품을 구매하길 소원한다.
글은 아래 2가지 파트로 진행된다.
Chapter.01 오메가3 선택 기준 8가지(필독)
1. 정확한 함량과 용량 체크
2. 오메가3 형태[TG(1세대),EE(2세대),rTG(3세대)]
3. 오메가3 추출법(헥산추출,분자증류,초임계추출)
4. 산패도
5. 브랜드 원료사와 원산지 증명서
6. 식물성(시험성적서 확인)
7. 국내'제조'
8. 포장상태
Chapter.02 결론, 최고의 오메가3 선택방법 총정리
※바쁘시더라도, 마지막 Chapter.2번
'총정리'만은 반드시 읽길 바란다.
총정리만 읽어도 돈 낭비할 일은
전혀 없을 것이다.
Chapter.01 오메가3
때 아닌 불황 속에도 건강기능 식품은
2022년 작년 기준으로 6조원 규모로
증가할 정도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거리낌없이 소비자의 지갑을
열게 하는 그런 시장이다.
시장규모가 크다는 것은 그만큼
수많은 판매업체가 우후죽순
생겨난다는 것을 의미하며,
매년 증가하는 건기식 허위/과대광고 속에
비양심 업체들에 더 큰 위험에 노출되었음을 서사한다.
"오메가3 아무것이나 먹어도 되는 식품일까?"
오메가 3가 좋다는 것은
더 설명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이미 모두가 알고 있다.
약으로도도 처방되는 지경에
이르렀으니 말이다.
하지만 오메가 3는 좋은 효능을 가진만큼,
굉장히 민감한 제품이므로
특히나 제품 선정에 있어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진짜 오메가3 고르는 법, Check Point 8
진짜 제대로 오메가3를 고르기 위해선
아래 8가지를 확인해야 한다.
1. 정확한 함량과 용량 체크
2. 오메가3 형태[TG(1세대),EE(2세대),rTG(3세대)]
3. 오메가3 추출법(헥산추출,분자증류,초임계추출)
4. 산패도
5. 브랜드 원료사와 원산지 증명서
6. 식물성(시험성적서 확인)
7. 국내'제조'
8. 포장상태
오메가3를 고를 때
꼭 필수적으로 필요한 것들만
7살 아이에게 가르치는 심정으로
가장 이해하기 쉽도록,
쉬운 단어선정, 예시를 토대로 정리했다.
단언컨대 이런 글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을 것이다.
지금부터 꼭 집중할 것!
1. 정확한 함량과 용량 체크
간혹 마트를 갔을 때,
진열되어있는 오메가3의 겉표지를 보고선
"오메가 3가 1100mg나 들었네?"
하며 혹해서 구매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정말 그 제품은 고품질의 오메가3였을까?
위의 이미지는 무작위로 선별한
한 오메가3 업체의 원료함량표이다.
위의 함량표를 보면
마치 1,100mg의 함량이
들어간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지않다.
위에 표기된 1,100mg는
모든 성분을 합한 용량이다.
우리가 주의깊게 살펴야야할 것은
1회분량과 EPA와DHA의 합이다.
위의 함량표를 보면,
'1회' 분량 '2캡슐' 1,100mg라고 표기되어있다.
즉, 이는 2캡슐 기준 1,100mg이며,
1캡슐 기준 550mg라는 소리다.
또한 EPA와DHA의 합은
실제 오메가3 성분의 함량을 의미하는데,
700mg로 표기된 해당 제품은
실질적으로 1캡슐당 350mg의
성분이 들어간 것이라는 사실이다.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좋은 기술로
오메가3를 생산해내는 업체를
판별해낼수도 있다.
전체 용량과 EPA와DHA의 합을 통해서
오메가3의 실질 순도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위의 제품 기준의 순도는
1캡슐 기준 약 63%(350mg/550mg)정도이다.
평균적으로 대부분 오메가3
제품들은 50~60% 순도이다.
현역 약사들도 입을모아 말을 하듯,
위의 자료와 같이 오메가3를
최고로 잘 만드는 회사는
rTG(뒤에서 설명 예정)형 기준
순도가 80%미만이다.
평균적인 60%의 순도에서 80% 순도까지,
이 20%의 순도를 끌어올리는데
원자재 값이 2배 차이가 난다.
그 이유는 그만큼 정제를 많이 해야하고,
그 과정에서 버리는 오일의 양이 많기 때문이다.
즉, 순도를 80%에 가깝게 제조할수록
실력있고 양질의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일 확률이 높다는 소리이다.
간혹 수입 제품 중 순도가
90%라는 제품이 있는데
이는 함량 뻥튀기일 확률이 높다.
사실상 순도 80%를 넘어가는
제품은 없다고 보면 된다.
(단, 국내(식약처)와 해외의 측정 기준은
다르기 때문에 ±5%정도는 오차가 있을 수 있다.
이는 함량 차이가 아닌 측정 방식의 차이이다.)
정확한 오메가3 함량 체크를 마쳤다면,
이제 기호에 따라 캡슐 용량을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캡슐 용량은 별거 아닌듯 보이지만
목넘김과 섭취횟수와 연관된 사안이다.
선택이 어렵다면,
가장 보편적인 캡슐당 1,000mg
부근으로 선택하길 권한다.
(정확히는 1,000~1,100mg가 넘지 않는 제품을 권한다.)
위의 경우 보편적인 알약의
크기와 유사하기 때문이다.
이해를 돕자면,
100원짜리 동전의 지름과 유사하다.
또한 진짜 핵심은 아래와 같다.
출처:한국소비자원
식약처는 일일 섭취량(EPA+DHA기준) 500~2,000mg를,
미국 FDA는 3,000mg 이하를 권장하고 있다.
즉, 오메가3 함량이
대략 900~1,000mg 정도
함유된 제품의 경우,
끼니마다 권장량에 맞는 섭취가
가능한 최적의 용량이기 때문이다.
2. 오메가 3의 형태[TG(1세대),EE(2세대),rTG(3세대)]
"알티지(rTG)오메가3가 뭐에요?
반드시 알티지 오메가3를 먹어야하나요?"
이미 너무 보편화 되어 아는 사람은 알테지만
아직도 이 차이에 대해 무지한 사람들이 많다.
오메가3의 분자 형태는 쉽게 아래 3가지로 나뉜다.
-TG형(1세대)
제품의 흡수율과 생체 이용률은 높은 편이나
오메가3 함량이 30% 이하로 순도가 낮아
영양학적 가치가 떨어지는 'TG형(1세대)'
-EE형(2세대)
순도는 95%이상으로 매우 높으나
흡수율과 생체 이용률이 낮은 'EE형(2세대)'
-rTG형(3세대)
순도도 매우 높고(95%이상), 흡수율과
생체이용률도 높은 'rTG형(3세대)'
이처럼 rTG형의 제품이 제일
좋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하지만.
rTG형태는 TG->EE->rTG 형태로
변화되는 공정을 여러번 거치기
때문에 '열'이 많이 가해진다.
즉, 열이 많이 가해진다는 것은
생산 과정에서 오메가3의 산패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사실이다.
산패된 오메가3는 약효가 떨어지는 정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DNA와 세포변형을
일으켜 발암물질로 작용되니,
발암물질을 돈주고 사 먹는 격이 된다.
(산패 관련해서는 순차적으로 아래에서 더 자세하게 다루겠다.)
이는 즉, 바로 아래에서 다룰
'추출법'이 중요한 이유이다.
3.추출법-헥산추출,분자증류,초임계추출
추출법은 위에서 다룬 오메가3의 형태를
말그대로 어떤 공법으로 추출했느냐,
즉 어떻게 정제했느냐이다.
이는 '산패도'와 밀접한 중요한 요소이다.
추출공법은 크게 아래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헥산추출법
헥산추출은 화학성분인 헥산을
이용하여 오메가3를 추출하는 방식으로
많은 양을 추출할 수 있지만
'잔여 헥산'이 심각한 문제다.
헥산은 석유추출물로 만든 화학물질로,
주로 강력접착제나,탈취제,잉크의 원료로
사용되는 성분이다.
사람에게 노출될 경우 신경계
손상을 유발하기 때문에 위험등급
'2등급'으로 분류된 물질이다.
(실제로 헥산을 다루는 업체의 근로자가 하반신
마비 증상이 나타나 큰 사회적 문제가 된 적이 있다.)
요즘은 이러한 것들이 문제가 되어
해당 공법은 거의 사용되지 않기는 하다.
하지만 제품 가격이 너무 저렴하다
싶다면, 반드시 유의해야한다.
출처:리틀약사의영양치료이야기
-분자증류추출
분자증류 추출 공법은 200도 이상의
열을 가해 정제하는 공법으로,
나와있는 거의 대부분의 제품들이
이 분자증류를 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높은 열을 가하는만큼
산패도에 취약하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하는 추출법이다.
-저온추출(초임계 추출)
50도씨 이하의 저온에서 이산화탄소를
용매로하여 초고압으로 오메가3를 추출하는 초임계 추출법은,
낮은 온도에서 진행되어 산패 가능성이 적고,
순도가 높으며 중금속이 적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방법이다.
초임계 추출법은 안정성을 인정받아,
의약품,식품 등을 추출하는데 최고로 적합한 추출법이다.
하지만 아무래도 초임계 추출 방식의
단점은 추출양도 상대적으로 많지 않아
비싼 공정가격으로 인한 높은 판매가이다.
제품을 선택하는데 있어,
이런 추출법이 명시되어있지않다?
의심해보아라.
4. 산패도
우리는 오메가 3가 좋은 것을 알지만
특유의 비린 어취 때문에 꺼려하거나,
최대한 어취가 없는 제품을 찾는 이들도 즐비하다.
한가지 짚고 넘어가자면,
당연히 어류에서 추출하는 오메가3는
어취가 날 수 밖에 없는 사실이다.
어취가 안난다는 것은 오메가3 성분 대신
냄새를 가릴 원료를 다량 투입해
냄새를 가렸다는 뜻인데,
오히려 어취가 잘없는 제품의 경우
냄새가 가려져, 오메가3의 산패 여부를
판가름하는데 혼란을 줄 수 있다.
또한, 당연히 양질의 제품은
어취가 날 수 밖에 없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프리미엄급 제품은
순도가 80%인데 어떻게 어취가 안날 수 있겠는가?)
늘 몸에 이로운 것은 쓰다.
그냥 약이다 생각하고 섭취하길 권하며,
순도 80% 제품 기준으로,
산화방지 역할을 하는
'비타민E'가 함유되어 있는지
정도만 체크하면 된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오메가3의 산패여부는
정말 심각하게 중요하다.
Mutagenicity of ω-3 fatty acid peroxidation products in the Ames test
산패된 오메가3는 약효가 떨어지는 정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DNA와 세포변형을
일으켜 발암물질로 작용되기 때문이다.
오메가3는 불포화지방산으로써
빛,열,공기에 상당히 취약하다.
예를들어 좋은 오메가3라고 먹었는데
복용 후 위장이 올라온다면 산패된
오메가3라고 생각하면 된다.
또는 모형이 변형되었던가, 물컹하며
심한 악취가 나는 등의 사례도 포함이다.
오메가3의 산패는 제조일자, 제조과정,
보관방식 등에서 여러 이유로 발생된다.
보관방식을 몰라서, 소비자 과실로
산패된 오메가3는 그렇다 치자,
하지만 내가 애초에
산패된 제품을 사온 것이라면?
혹시,
"나는 유명한 캐나다산, 뉴질랜드산
제품을 직구해서 먹으니 괜찮아!"
라는 안일한 생각을 하는가?
출처:데일리팜
그런 생각은 당장이라도
집어치우는 것이 좋다.
위의 이미지는 수입 오메가3 중
최대 62%의 제품이 산패되었고,
유통되었다는 뉴스 발췌내용이다.
네이처 논문 발췌
위의 이미지는 과거 네이처에 올라온 논문으로,
"뉴질랜드의 오메가3 제품이 매우 많이 산패되어 있고,
오메가3의 적정기준치를 충족하지 못하였다"
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다.
위의 그래프는 뉴질랜드 오메가3의 제품을
일시 수거해 산패도를 검사한 결과표이다.
(그래프가 점선 아래에 있을수록 산패도가 적다.)
그래프의 점선은 '국제 오메가3 연합'인
GOED의 오메가 3 산패기준이다.
하지만 절반의 제품 이상이 점선을 넘고 있다.
나름의 기준치(지방산화)가 있는
캐나다의 오메가3 제품 반 이상이
산패된 제품이라는 것은 정말
배신감 마저 들기까지 한다.
국내 식약처의 경우는
지난 2018년이 되어서야
산패도 검사 항목이 신설되었다.
허나 천천히 하나씩 잡아가겠다는 것인지,
아직 종합 산패도인 'TOTOX' 항목은
기준 항목에 제외되어 있어,
좋은 오메가3를 선별해내는 것은
아직 오로지 소비자의 몫으로 남아있다.
5. 브랜드 원료사와 원료 증명서
바로 이전에, 해외 수입 제품들의 반 이상이
산패도 검사에서 기준치를 초과하였다고 다뤘다.
그렇다면 왜 그렇게 좋다는 청정 지역
제품들 이런 결과들이 나오는 것일까?
바로 '원산지 세탁' 때문이다.
중국이나 아프리카에서 싼 값에
생선기름을 드럼채 사다가
단지 캡슐화(Capsulation)만
본토에서 하면 made in 캐나다,
뉴질랜드,프랑스 등이 되기 때문이다.
즉, 껍데기 원산지만 백날 봐선
우리는 알 수 없다는 사실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원산지가 아닌,
반드시 브랜드 원료사와
원료증명서에 주목을 해야한다.
세계에서 저명한 원료사는
아래와 같이 5개 정도로 추릴 수 있다.
1.알레스카 오메가
2.폴라리스
3.케이디 파마
4.솔루텍스
5. 지씨리버
위의 5개의 원료사는 모두 훌륭한 회사이지만
식물성 오메가3로 유명한 '폴라리스'사를 권한다.
GOED(오메가3 품질을 엄격하게 평가하는 국제조직)인증,
ISO(제품의 품질,안정성 효율성을 보장하는 국제 기구)인증,
IFOS(국제 어유의 안정성,중금속,신선도를 테스트하는 국제 기관) 5star등급
포함 총 6개의 인증을 보유하고,
식물성 오메가3의 인기에 따라
세계 매출 1위를 찍은 이력이 있다.
이와 같이 원료사를 선택하였다면,
원료사에서 공인하는
'원료 증명서'를 반드시 확인하라.
판매업체가 원료 증명서를 공개 못한다?
의심해 보아라.
품질의 기준이 명확하게
체계화되지 않은 지금,
우리가 제대로 된 원산지를
확인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이 '원료 증명서' 뿐이다.
6. 식물성 - 시험성적서 확인
오메가3는 동물성 오메가3와
식물성 오메가3로 나눌 수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식물성오메가3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2가지를 예로 들 수 있다.
이는 원료를 추출하는
'어종'에 따른 차이이며,
어종의 먹이사슬의 위치에 따라
'해양오염'과'중금속오염'등
위생 문제가 존재한다.
이것이 '식물성'오메가3가
주목받는 첫번째 이유이다.
참치와 같은 대형어종은 먹이사슬의 상위에 있어
수은,중금속,불순물 함량이 높은 것에 반해,
먹이사슬 최하단에 위치한
미세조류는 산패문제, 해양오염,
중금속 위험 등에서 굉장히 자유롭다.
이것이 요즘 멸치,정어리 등과 같은
소형 어종을 원료로한 제품이 많이 나오는 이유다.
하지만 크기가 작은 미세조류를 분류해 내는 것이
기술적으로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그 차선책으로 대표적인 원료사 'KD파마'와 같이
아예 중간 어종인 '대구'를 선택해 추출하기도 한다.
즉, 미세조류로 추출하는게 가장 좋지만
높은 기술 수준을 요하기 때문에,
그만큼 기술력이 있는 미세조류 가공 원료사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한 업체의 시험성적서
이를 확인하는 가장 핵심의 방법으로는
바로 '시험 성적서'를 확인하는 것이다.
미세조류를 제대로 분류해내지 못하는
업체는 어종의 순수성을 보장하지 못하기에,
중금속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이 또한 원료증명서와 마찬가지로,
시험성적서를 보유하고 있지않은
업체의 제품은 거르는 것을 권한다.
출처:미국임상영양학회지(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식물성 오메가3가 주목받는 두번째 이유로는,
DHA 함량 비율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보통 EPA는 혈행 건강에 좋고,
DHA 두뇌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DHA 역시 간에서
혈장 속으로 분비되는 콜레스테롤의 양을
줄여주고, 혈장 속 중성지방을 개선 주는 등
심혈관질환 및 혈행건강 개선에 매우 효과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인체는
EPA보다 DHA가 더 많이 필요로한다.
무엇보다,
EPA는 DHA로써의 전환이 어렵지만,
DHA는 필요에 따라 체내에서 EPA로
얼마든지 전환이 가능하며,
결론적으로 DHA를 충분히 섭취한다면
EPA를 별도로 섭취할 필요가 없다.
*DHA와EPA의 인체 작용에 관해서는
더 디테일하게 다루기엔 이해가 어려운 '공부'가 돼버린다.
우리는 결과만 아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세밀한 과정은 스킵하겠다.
7. 국내제조
필자는 '해외수입 완제품' 보단,
해외 원료를 '국내 제조'한
제품을 선택할 것을 권한다.
이는 앞서 언급한 산패도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사실상 훌륭한 해외 원료를
국내에서 캡슐화를 하게 되면,
그 효능은 결국 해외 저명한
브랜드사의 오메가3와 동일하다.
언론 발췌
수입식품의 경우,
원산지 표시 의무가 없다.
하지만 오히려 국내 제조 식품의 경우
'원산지 표시법'에 따라 표시 대상품목인
원재료에 대한 원산지 국가명을 이력추적
관리시스템에서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위에서 언급한 원산지 세탁을 할 수 없다.
또한 국내 제조 제품은 국내에서
유통 되기 때문에 유통기한에 있어서
훨씬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어
산패 문제에 대해서도 더욱 자유롭다.
8. PTP포장 여부
핵심 내용들은 다테일하게
전부 다뤘기 때문에,
마지막은 짧게 언급하고 마무리 짓겠다.
앞서 언급했듯,
오메가3는 빛,온도,공기에 취약하다.
따라서 투명 플라스틱병이나
유리병으로 된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몇 백정씩 대량 포장되어 있는 제품 또한
복용 시마다 개봉함으로써 산소가
유입되어 산패를 불러올 수 있다.
즉, PTP 포장이 되어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Chapter.3 결론, 최고의 오메가3 선택방법 총정리
위의 모든 내용을
이곳에서 빠르고 간결하게 요약,정리해보려한다.
복잡한 내용은 빼고 결론만 얘기한다.
1. 겉표지에 적혀있는 용량이 아닌, EPA+DHA의 합을 봐야한다.
2. 오메가3를 최고로 잘만드는 회사들의 공통점은, 순도가 80% 미만이다.
(단, 국내와 해외의 측정 기준은 다르기 때문에 ±5%이내의 오차는 존재한다.)
3. 오메가3의 형태는 rTG형이 무조건 좋다. 단, 추출공법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4. 추출공법은 '저온(초임계)추출법'이 좋으며, 추출법이 고지되지 않은 제품은 거들떠도 보지마라.
5. 좋은 오메가3는 순도가 80% 부근이기 때문에, 어취가 날 수 밖에 없다.
(순도80% 제품 기준으로 산화방지 역할을 하는 '비타민E' 함유 정도만 체크하면 된다.)
6. 좋은 오메가3라고 먹었는데 복용 후 위장이 올라온다면 산패된 오메가3이다.
(또는 모형이 변형되었던가, 물컹하며 심한 악취가 나는 등의 사례도 포함이다.)
7. 청정지역 수입 오메가3 중, 조사결과 60% 이상이 산패된 사례가 있었다. 각별히 유의하라.
8. 수입 오메가3 중, 원산지 세탁 제품을 주의해야하며, 원료증명서를 꼭 확인하라.
9. 세계적인 브랜드 원료사의 원료가 쓰인 제품을 권하며, 식물성 오메가3의 경우 '폴라리스사'를 권한다.
10. 식물성(미세조류) 오메가3는 중금속의 위험에서 자유롭지만 어류 선별에 있어서 높은 수준의 기술이 필요하기에, 반드시 (중금속)시험성적서를 확인하라.
11. 되도록이면 세계 브랜드 원료를 사용한 국내 제조 제품을 골라라.
(국내 제조 제품의 경우 원산지 세탁이 불가능하며, 유통과정도 짧아 산패관리에 용이하다.)
12. 오메가3의 산패를 최소화 하기 위해선 PTP포장 제품을 골라라.
(플라스틱 병, 대용량 제품은 빛,산소 노출에 취약하다.)
마지막으로 2023년 현재기준,
가장 효과 좋은 성분과 가격대로
만들어진 오메가3 Top7 제품을 조사하였다.
2023.04월 기준,(업데이트 완료)
위 표에서도 알 수 있듯이
내가 선별한 제품 기준으로,
T사 정도, 관련 기준을 전부 충족하였다.
지금까지 내가 알고 있는 모든
핵심정보를 다 털어놨다.
이젠, 각자 스스로 옳은 판단과 선택만이 남았다.
위의 기준에 맞춰 각자 최고의
오메가3를 고르길 바란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긴급 추가본
제 글이 네이버 메인에 걸리게 되어
최근 카톡, 다른 매체 유입들도 많아지며
여러 사람들에게 이슈가 된 것 같습니다.
제품 문의 그만해주세요.
제품 추천글처럼 보일까봐 브랜드명 언급은 일절 하지 않기로 했는데
쪽지, 메일이 하루에 수 백통씩 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처음에는 한분씩 답장 드렸으나 너무 문의가 많아진 나머지
저도 취직을 한 상태라서 답장 드리기도 어려울 뿐더러
업무 관련 이메일이 밀려서 확인하기도 번거로워진 실정입니다.
T사 정보 공유 드리겠습니다.
T사:티씨비텐바이오 오메가3
다만, 해당 업체에서 내려달라
요청 시 링크 삭제할 수 밖에
없는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참고논문
1. 초임계 이산화탄소를 이용하여 추출된 멸치 오일의 지방산 조성 및 산화 특성
2. Global survey of the omega-3 fatty acids, docosahexaenoic acid and eicosapentaenoic acid in the blood stream of healthy adults. Progress in lipid research, 2016, 63: 132-152
3. 건강과 질병에 대한 오메가3 지방산 역할의 종합적 검토 – 2008 의학 대학원 학술지
[출처] 한국인99%가 모르는 진짜 오메가3 선택기준(원본)|작성자 건강식품 전문 수현
읽어 보면 와 나도 모르게 당했구나 무릎을 탁칠꺼임
결론
돈써서 광고로 상단에 포스팅 노출시켜 놓고 이런식으로 써놓은 진짜 역겹다...
다들 능지 상승 화이팅하고 제품을 구매할때 저런 글 한두개만 보고 판단하지 말고
집단지성이 있는 커뮤니티에 물어보는거도 좋다고 생각함
정상적인 제품 추천은 애네처럼 여러개 라인업을 두고 가격, 성분 비교해서 추천해줌(이런식의 글도 바이럴로 한개씩 제품 끼워넣을수 있겠지만 이런식으로 의심하면 밑도 끝도 없기 때문에 그건 이제 알아서 판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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