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나는 어릴때 부터 모태신앙으로 고등학교 2학년까지는 교회를 다녔었다. 하지만 나는 중학생때부터 이미 신을 부정 했으며, 부모님의 강요로 다니던 사슬을 끊어낸게 고등학생 때이다.
인간이 신들을 만들었고, 그신들이 인간을 지배하고 있다. 이것이 종교의 가장 기본적인 구조다. 원시인들에게 세계는 오직 신의 세상이였다. 다양한 현상들이 과학적으로 증명하지 못했으므로 신의 힘이 작용한다고 믿었다. 그러나 이제 그신비한 현상들이 신이 아니라 물리, 화학적인 현상에 불과하다는 것을...그래서 이제는 신이 머물곳이 사라져 버렸다. 그런데 왜?? 인간은 신을 만들 필요가 있었을까? 나의 생각은 이러하다. "인간관계는 최대 150명까지 가능하다." 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즉슨 한명이 통솔할 수 있는 최대 인원이 150명 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신이 등장한다. 모두가 하나의 신을 믿으며 하나가 되어 부족을 이루고 한명의 족장이 150명 이상의 사람을 통솔할 수 있게 되는 매개체가 되는 것이 바로 신이다. 또 다른 생각으로는 종교는 인간이 죽음이 두려워 만든 최대의 무덤(요람)과 같다. 다만 그것이 제3자의 반강요에 의한 것이 아닌 처음부터 본인이 진심으로 종교를 믿게 되었기를 바랄뿐이다. 종교의 궁극적인 목적은 천당이 아니며 인간으로서 성스러운 삶에 있다는 하는것이다. 현재까지도 우리 사회에 종교는 남아 있다. 인터넷이 보급되고 사람들간의 사고를 마음껏 보급할 수 있게 되었고, 보다 쉽게 인간을 통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다. 그런데 왜?? 아직도 종교는 남아 있는 것인가. 그것은 당연하게도 정치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통솔, 집단심리)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해결되지 않았다는 점, 기독교가 아닌 타종교까지 생각해보자면, 정신 수양, 심리적으로 채워지지 않은 심신, 외로움을 채우기 위해 항상 곁에 있어줄 수 있는 신이라는 가상 존재 등등을 생각해볼 수 있다.
여기까지가 나의 종교에대한 생각이다. 나에게는 이성적으로, 논리적으로, 일반화적 관점으로도 "신은 존재 하지 않는다" 라고 판단된다.
신을 안믿는건 둘째치고 내가 반감을 가지고 기독교를 떠나 무교 or 반기독교가 된 최종적인 이유는 바로 개독교이다. 이 나라에서 개독교는 사회의 악이다. 내가 생각하는 개독교인은 이러하다. 첫째, 성경의 가르침이 왜곡되어 잘못된 믿음으로 남에게 민폐만 끼치고 다니는 자. 둘째, 신을 이용하여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고 남을 이용하는 자. 셋째, 자신의 믿음을 남에게 알리려고 하는자.( 과도한 선교를 통해서) 넷째, 자신의 죄를 씻어낼 생각은 안하고 기도를 통해 거짓된 마음의 평안과 거짓된 속죄를 하려하는 자. 이외에도 더 많이 있겠지만 이 4가지로도 많은개독교들은 걸려질것이다.
기독교인 한테 해주고 싶은 말
첫째, 신을 믿으되 교회를 믿지말자. 자신이 진정으로 현재 하고 있는 믿음이 교회에서부터 나오는 믿음인가 자기 자신의 믿음인가 잘 생각해보자.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중견-대형 교회(기업화된 교회 무조건 x)보다 작고 사리사욕 없고 믿음이 강한 목사가 있는 교회를 다니거나, 교회보다는 소모임으로 되어 진심으로 믿음을 나누고 공유 할 수 있는 곳을 다니자.
둘째, 안수집사, 장로, 권사같은 직위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지말자. 교회에서 주는 직위를 받기 위해 교회를 위해 봉사하고 현대판 노예처럼 사는 사람들을 위한 말이다. 일단 내눈에는 말이다. 봉사, 주님을 위한 일이라며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하고 교회에서 일이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일을 하는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다. 첫째에서도 말했지만 저러한 직위는 교회에서 주는 직위이자 교회에 대한 봉사를 통해 얻은 것이지 신을 향한 믿음의 측정기준으로 판단하고, 남들에게 자신의 신앙심을 표면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하는 목적으로 교회에 봉사 할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교회에서 말하는 "봉사"나 신천지에서 말하는 "봉사"나 둘다 다를게 없다는걸 깨달았으면 좋겠다.
셋째, 주변인, 더군다나 가족, 자식한테 종교를 강요,편파적인 종교 사전지식을 주입 하지 말자. 자신이 기독교인이라면 자신의 주변사람들이 다 같은 기독교이면 정말 좋을꺼라 생각할 것이다. 몇년전까지만해도 자식이 부모의 종교를 따라가는게 관례였지만 이젠 세상이 바뀌었다. 기독교인은 하나님은 존재하고 언제나 우리 곁에 함께 하신다고 종종 말한다. 그런데 이상한게 있는데, 그 하나님이라는 존재를 알려면 선교를 통해 전파를 받아야지만 알 수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존재하고 우리 곁에 있는데 왜 굳이 선교가 필요한건가?? 강렬한 믿음이 없어서 안보이고 못느낀다는 개소리를 할껀가? 진정으로 하나님이 있다고 믿는다면, 주님이 주변인들을 기독교로 인도해주실꺼라 믿고 기다리라는 말이다. 당신의 믿음과 기다림이 고작 그정도였다면 자기 자신을 한번더 돌아보길 바란다. 그리고 종교의 자유가 있는 만큼 자식들에게 일반화를 할 수 있는 능력을 충분히 갖춰질때까지 종교의 사전지식을 주입하지 않았으면 한다. 당신이 믿는 하나님이 정말 존재한다면 자식을 기독교로 자연스레 인도할 것이고, 부모의 뜻으로 자식이 교회에 다닌다 해봐야 그것은 진정한 믿음이 아닌 거짓된 믿음이기 때문이다. 당신이 진정한 부모라면 한국에서 경험 할 수 있는 무교, 기독교, 불교, 천주교, 힌두교 등등 여러종교를 경험하게 해주고 부모의 선택이 아닌 자식의 선택을 존중해줬으면 좋겠다. 이 문단을 읽으면서 아니 전도를 안하는데 어떻게 기독교를 믿게하고 전파하란 말이냐 말도 안되는 소리지 않느냐 라는 말을 하는 기독교인이 있다. 이러한 생각을 하실수 있다면 당신은 이성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이다. 다시한번 그 이성적인 사고로 기존에 있던 사고는 내다버리고 기독교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고 남과 주변인의 판단이 아닌 자기 자신의 판단을 했으면 좋겠다.
결론
- 신은 인간이 인간을 통솔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존재이다.
- 현대 사회에서 개인이 신을 믿는 것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 정신 수양, 채워지지 않는 마음의 외로움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 개독교는 사회의 악이다. 자신이 개독교인지, 자신이 다니고 있는 교회가 진정한 믿음으로 세워지고 가르침을 나누는지 되돌아보자. (자기 자신은 자기가 개독교인지 모른다.)
- 신이 아닌 교회를 믿는 바보 같은 짓은 하지 말자.
- 교회에서 정당한 대가를 받고 하는 일이 아니라면,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면 하지 말자.
- 기대고 싶고 힘들어서 종교가지는건 이해한다. 믿음이 있으면 사람은 버틸수가 있으니깐! 다만 종교를 타인에게 강요하고 편파적인 종교지식을 주입하지 말자. 그들의 자유를 존중해주자.
물론 신실한 기독교인들도 많이 있겠지만, 자신의 주변에 잘못된 방향의 믿음을 갖고 이른바 개독교라 불리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인식해줬으면 좋겠고, 당신들이 이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 할 수 있는 사람이 됬으면 좋겠다. 내가 쓴 글을 보고 발끈하고 반박하고 싶고, 맞지 않다고 생각하는 논리도 있을 것이다. 물론 나도 지금 현재 반기독교인이기 때문에 상당히 편파적인 글을 썼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것만은 알아주기 바란다. 하나님이 진정으로 당신이 무슨일을 했을때 기뻐하실것인가?? 교회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파악하길 바란다. 또한 내가 쓴글은 어찌보면 한사람의 의견과 관점에 불과하다. 이러한 피드백을 통해 개선해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
개독교를 대처 할때 쓸 수 있는 성경구절
이건 나도 퍼온거라 어떤때 쓰는지는 잘 모른다. 몇 구절 외워 놓으면 상황에 따라 유용하게 쓸수 있을것 같다.
안식일(Sabbath)에 일하는 이는 죽임을 당해야 한다. [출애굽기 35장 2절]
믿는 자는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입지 않는다. [마가복음 16장 18절]
돼지는 되새김질을 하지 않으니 부정하므로 먹지 말라. [레위기 11장 7절, 신명기 14장 8절]
간통하는 자들은 돌로 쳐죽여야 한다. [레위기 20장 10절]
이복 형제, 동복 형제 가릴 것 없이 너희 어느 형제나, 아들이나 딸이나, 너희 품에 안긴 아내나 너희가 목숨처럼 아끼는 벗들 가운데서 누군가가 너희와 너희 조상이 일찍이 알지 못한 다른 신들을 섬기러 가자고 가만히 꾀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 그런 사람을 애처롭게 보지도 말고 가엾게 생각하지도 말라. 감싸 줄 생각도 하지 말고 반드시 죽여야 한다 죽일 때에는 네가 맨 먼저 쳐야 한다. 그러면 온 백성이 뒤따라 칠 것이다. 돌로 쳐죽여라. [신명기 13장 7~11절]
계집아이를 낳았을 경우에는 두 주간을 월경하는 동안 부정하듯이 부정한다. 그리고 피로 더러워진 몸이 깨끗하게 되기까지 육십 육일간 집에 있어야 한다.[레위기 12장 5절 / 공동번역판]
여자는 교회에서 잠잠하라 그들에게는 말하는 것을 허락함이 없나니 율법에 이른 것 같이 오직 복종할 것이오. [고린도전서 14:34]
아이들 가운데서도 사내 녀석들은 당장 죽여라. 남자를 안 일이 있는 여자도 다 죽여라. 다만 남자를 안 일이 없는 처녀들은 너희를 위하여 살려두어라. [민수기 31장]
그 일이 참되어 그 처녀에게 처녀인 표적이 없거든, 처녀를 그 아비 집 문에서 끌어내고 그 성읍 사람들이 그를 돌로쳐 죽일지니 이는 그가 그 아비 집에서 창기의 행동을 하여 이스라엘 중에서 악을 행하였음이라 너는 이와 같이 하여 너의 중에 악을 제할지니라. [신명기 22장 20~21절]
내 (하나님) 백성은 제비 뽑아서 소년들은 화대로 팔아먹고 소녀들은 술값으로 팔아먹었다. [요엘서 4장 3절]
화대로 번 돈은 쌓아두거나 저축하지 아니하고 야훼께 드려 거룩한 돈이 되리라. [이사야서 23장 18절]
천국을 위하여 스스로 된 고자도 있도다. [마태복음 19장 12절]
하나님을 배반하였으므로 형벌을 당하여 칼에 엎드러질 것이요 그 어린 아이는 부숴뜨리우며 그 아이 밴 여인은 배가 갈리우리라. [호세아 13장 16절]
잡아죽이려고 달려드는 외적에게 포위되어 아들 딸들을 잡아먹다 못하여 나중에는 저희끼리 잡아먹게 되리라. [예레미야 19장 9절]
스스로 죽은 것은 먹지 말 것이니 그것을 성중에 우거하는 객에게 주어 먹게 하거나 이방인에게 팔아도 가하니라. [신명기 14장 21절]
남자나 여자가 신접하거나 박수가 되거든 반드시 죽일지니 곧 돌로 그를 치라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레위기 20장 27절]
지금 가서 아말렉을 쳐서 그들의 모든 소유를 남기지 말고 진멸하되, 남녀와 소아와, 젓먹는 아이와 우양과 약대와, 나귀를 죽이라 하셨나이다. [사무엘상 15장 3절]
<마지막은 예수코인짤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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