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에 왜 저금해?? 배당주가 있는데
저가 처음 주식을 공부할때 눈에 띄는게 있었습니다. 바로 배당주라고 불리는 것들이였는데요.
공부를 해보니 배당주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은행보다 높은 수익률을 불릴수 있었습니다.
이게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이거 여태까지 내가 은행에 돈을 넣어놓은게 바보 같이 느껴졌습니다...
배당주란?
투자자들이 해당 회사의 주식을 들고 있는 이유는 수익을 얻기위해서이다. 여기서 회사가 투자자에게 수익을 얻게하는 방법은 1. 회사가 성장하여 주식의 가격을 올리는 방법 2. 회사의 수익금의 일부를 떼어주는 배당금을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다.
미국의 많은 회사들은 배당금을 주는 문화가 정착되어 있으며, 배당률이 높은 회사를 배당주라고 부릅니다. 한국에서 배당주는 대표적으로 삼성이 있습니다다. 아무래도 안정적으로 손해를 보지 않고 주식을 팔지 않아도 일부 수익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좋은 제도인것 같습니다.
배당주에서 고배당주 같은 경우는 미국에서 연금용도로 많이 사두는데, 많은 사람들이 배당금을 받아 연금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면 주식 시장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지 못하므로 시간은 없고 돈을 굴리고 싶으며, 꾸준히 용돈이 나오는 주식을 사고 싶은사람이 사는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고배당주의 특징은 안정적인 수익모델이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 생활에서 필수적으로 쓰이는 원유, 은행, 통신사 관련된 주가 고배당주의 좋은 예시입니다.
배당주 단점
- 배당을 해준다는것은 회사의 수익의 일부를 떼어주는 것입니다. 그 소리는 회사의 성장에 투입 될 수 있는 돈을 나눠준다는 애기입니다. 회사의 성장률이 더딜수 밖에 없습니다.
- 고배당주의 경우 성장형주보다 기대수익률이 낮기 때문에 일확천금을 얻을수 없습니다.
- 1번의 이유로 시대의 흐름에 따라가지 못하고 안정적인 수익모델이 없어지는 순간 순식간에 몰락해버릴수가 있습니다.
배당주 세금
배당주에도 당연히 세금이 붙는데요. 아래 세가지에 대해서 고려해주시면 됩니다.
- 미국에서 배당 소득에 15% 세금을 물림
- 양도소득세로 1년에 250만원 이상의 수익이 날경우 초과금에 대하여 22% 세금을 물림
- 환전 수수료 0.25% + 당시 환율
세가지 다 적용했을 경우 실제 수익금에서 이정도 받을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약 66%)
배당주 예시1 : AT & T(T)
미국 국민연금이라고 불리는 통신관련주 AT&T이다. 높은 배당률과 안정적인 수익을 얻고 있으며, 주가 변동률이 적은편입니다. 실제 2000년도에 들어서 주가가 거의 변동하지 않는걸 알수 있습니다. 주가가 치솟는 경우는 경제가 어려워서 전체적인 주가가 내려가고 마땅한 투자처가 없는 경우 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배당금은 배당락일 기준으로 주어집니다. 요근래 배당금이 무려 7%까지 치솟았습니다. 기대 수익률은 5%정도 된다고 보면 됩니다. 은행이자보다 훨씬 높은 수치입니다. 배당금은 1년에 4분기 쿼터로 나눠서 4번 지급합니다! 수익률7%는 1년기대치인것이므로 실제 받는것은 1/4임을 알아둡시다. 자세히 보면 배당받는 금액은 0.47~0.5달러로 고정인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가가 낮아지면서 수익률이 올라간것임을 눈여겨봅시다.
배당주 예시2 : 코카콜라 (KO)
절대 망하지 않을 기업 중 하나인 코카콜라입니다. 코카콜라는 전세계적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던 기업이며 조금씩 물가 지수에 맞춰서 주가가 오른모습입니다.
코카콜라는 배당금이 3%로 앞서봤던 AT&T보단 낮은걸 볼 수 있습니다.
배당주 예시3 : 엑손모빌
엑손모빌은 유가관련 주식입니다. 최근 유가관련주들이 전부 폭락하면서 절반가까이 주식이 날아가버렸습니다. 추가적으로 최근 다우지수에서 퇴출된것이 폭락에 더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석유는 우리가 살아가는 생활에서 필수적으로 쓰이는것이라 안정적이라 괜찮은 배당주였으나 요근래 셰일가스의 등장과 정치적인 이슈가 묶이면서 애매한 포지션이 된것 같습니다.
최근 주가가 폭락하면서 배당률이 엄청 올라간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무려 9%까지... 유가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많이 쓰인다면 지금 살 경우 주가 회복 기대 + 높은 배당금을 받을 수 있을것같습니다. 이전에 산 사람들은 완전 손해를 봤다는것을 유의합시다.
배당주 예시 4: 뱅크오브 아메리카
버핏이 좋아하는 안정적인 은행주인 뱅크오브 아메리카입니다. 코로나 이후 금리가 낮아지면서 은행관련 주가 엄청나게 떨어졌었는데, 안정적으로 배당금을 줄수 있는 기업으로 보는것 같습니다.
위의 표를 보면 배당금이 조금씩 오르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차세대 배당주로서 손색이 없어보이는것 같네요.
또 다른 전략 : 성장형 배당주
내 주식이 성장하면서 배당금도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당연히 그런 주식이 있습니다! 다만 배당율은 위에서 봤던 고배당주에 비해서는 낮은 편입니다.
성장형 배당주 예시1 : 애플(APPL)
스티븐 잡스가 남기고 간 애플입니다. 애플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높은 마진을 남기는 회사입니다. 최근 액면분할과 코로나로 안정적인 투자처가 유행하면서 주가가 엄청나게 폭등한 모습입니다.
주식이 저렇게 올랐다면 배당금 is 뭔들이겠습니까
성장형 배당주 예시2 : 마이크로소프트(MSFT)
우리가 컴퓨터를 키면 필수적으로 쓰는 윈도우를 가지고있는 회사 마이크로소프트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뿐만아니라 Azure 클라우드 사업, ERP 관련하여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회사로서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배당율은 높지않은 편입니다. 하지만 그 동안 올라간 주식을 생각해보면 웃음이 절로 나올것입니다. 특히 배당률은 주식이 비싸지면서 떨어진거 일뿐이지, 절대적인 배당금은 조금씩 올라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성장형 배당주 예시3 : 삼성전자
국내 배당주도 하나볼까요? 외화를 벌어 우리나라를 먹여살리고 있는 삼성전자의 그래프입니다. 역시 삼성답게 꾸준히 주가가 올라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investing에서 액면분할전/후를 구분안해서 5년치만 캡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약 2.4%정도의 배당금을 주고 있습니다. 더 높은 배당금을 받고 싶은 경우 삼성전자우 주를 사시면 3%정도의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의 다른점은 경영권에 관여를 할수 있냐 vs 배당금이 우선이냐 정도로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배당금 위주의 ETF에 투자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 부분은 내가 잘모르는 부분이기 때문이 말을 줄이겠습니다 ^^
'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만보려고 정리하는 자주 보는 미국 ETF 정리 (0) | 2021.01.23 |
---|---|
잡주(급등주, 작전주) 매수 전략 (0) | 2021.01.21 |
주식 매매 전략 정리(작성중) (0) | 2021.01.19 |
내가 주식을 시작한 이유 (2) | 2020.09.09 |
주식을 시작하는 주린이 (0) | 2020.09.09 |